SK 바이오팜 청약 떨어졌습니다.

 

2020년 바이오 주식의 전성시대입니다.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 였던

SK바이오팜 주식 청약 결과가 26일나왔습니다.

 

저도 청약 했는데요..

이러게 보기 좋게 떨어졌네요..

환불이라고 나와있지요..

 

 

 

 

 

결과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31조원 정도가 주식 사고 싶어요 하고 몰린 돈이고.
이중 배정받은 주식 대금으로 납부된 돈이 1조원 정도고, 나머지 대략 30조원은 투자자들에게

반환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청약이후 공모주는 가격을 예상하기 힘듭니다.

 

공모 초기에 확 올랐다가 바닥을 치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쭉 그 가격을 유지하기도 하고 재상승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호예수 즉 몇개월동안은 이 주식을 팔지 않겠습니다. 라는 제도가 있어서 대량매도를

막아서 급격한 공모주의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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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투자의 모든것 2편

예튼 SK 바이오팜은

 

시장에 풀린 주식 물량을 보면 적어도 상장 첫날 공모가 보다 떨어지진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입니다.

우선 매각 물량 자체가 굉장히 적은데요.

 

전체 주식의 75%를 지주사인 SK가 갖고 있고 기관투자자가 15%, 우리사주 5%, 공모주가 5%입니다.

SK가 이제 막 상장한 바이오팜의 지분을 매각할 이유가 없고 기관투자자와 우리사주는 의무보유 기간이

 

최소 15일에서 6개월이 걸려있습니다.  

즉 보호예수에 묶여 상장 초기 실제 유통주식은 5%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구요. 

앞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례를 보면 상장 7개월이 채 안 돼 공모가 2배를 기록했던 사례도 있고 하니.

 

당분간 SK바이오팜 주식은 사려는 사람은 많은데 팔려는 사람은 없는 대접 받는 주식이 될 듯 합니다.